LDR017 : 자유의지

  여러분들은 진실과 삶을 논할 때 실은 두 세계 속의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모든 오류와 재난과 혼돈이 있는 세계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동경하고 창조하고자 하는 세계가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개인적인 체험에서도 두 개의 세계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선을 행하고 친절하게 되고 비이기적으로 되려는 충동이 있는가 하면 우리 안에 또한 어떤 일이건 악한 생각과 욕망으로 가득 찬 일일지라도 제 뜻대로 하려는 또 하나의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의 아들이 실제로 약 2000년 전에 이 땅에서 살았고 우리들에게 이러한 두 세계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셨다는 사실에 의견을 같이 해 왔습니다. 그는 우리가 그와 같이 되고 그와 더불어 사랑 안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를 창조하셨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자신이 혼자 힘으로 살고 그 결과를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그 결과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 세상이고 우리 안에서 볼 수 있는 이분법 아니면 결단을 못하는 우유부단한 것입니다.

  우리들의 창조주는 실제로 여러분과 나를 염려하시고 우리가 그와 함께 살고 그가 우리 안에 살게 하든지 아니하든지 우리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세상을 이렇게 만든 것입니다. 물론 주님을 떠나서는 생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주님으로 하여금 우리 안에 살도록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가치한 것(nothingness)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원한다면 그런 것 까지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그가 우리 안에 사는 것이 어떤 것이고 우리가 그와 더불어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가 우리를 자기 자신처럼 만들고 자기 아들의 성령을 우리 안에 넣어주신 이유인 것입니다.

   물론 그는 그가 여러분들 안에 스스로 계획하신 삶을 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어떻게 할 것을 아십니다. 그러나 그는 뒷전에서 서서 여러분들의 삶의 수레바퀴에서 손을 떼고 여러분들의 행위와 태도의 결과를 자신 안에서 또는 다른 사람들 속에서 참고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그는 여러 가지 환경을 변화시키며 여러분들의 삶을 위한 그의 의지 쪽으로 다른 방식으로 여러분들을 밀어주고 계십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마음대로 여러분들의 의지를 언제나 강요한다면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의 자유의지에 의해 회복된 사랑을 가지게 해 주시려는 목적을 온전히 상실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든 삶은 우리들이 묵묵히 따름으로써 창조주의 아들이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일들과 우리가 그와는 상관없이 행하는 일들의 혼합물입니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은 그의 뜻의 권면에 따라 모든 일을 시행하신다.”라고 그리스도께서 말하였을 때에 논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삶은 독자적인 결심과 우리들의 삶을 설계한 큰 뜻과 마음을 지향하여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계획된 협동적인 결심의 복잡한 결합물입니다. 그러한 삶은 좋든 나쁘든, 창조주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 항상 마음에 지니고 계신 목적을 향해 변화하면서 진행됩니다.